박나래 "정은채 남친 김충재 짝사랑…기안 84가 소개팅 주선까지" (나래식)

정민경 기자 2024. 10. 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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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라미란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박나래와 만담을 나눴다.

이후 박나래는 김충재와 정은채의 열애 기사를 접한 뒤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그렇게 예쁜 여자(정은채)를 만날 거면 나를 왜 희망고문 한거냐"고 따졌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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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라미란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박나래와 만담을 나눴다. 정은채와 초면이라는 박나래는 "너무 만나뵙고 싶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박나래는 "사실 라미란 선배야 김숙 선배 통해서도 몇 번 뵈었고, 내적 친밀감이 있었는데 정은채 씨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만나시는 분.."이라며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를 언급,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박나래는 MBC 관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절친 김충재와 인연을 쌓았던 바.

박나래는 "그 분(김충재)을 일방적으로 약간 좀 (좋아했다)"고 별안간 고백했다. 정은채가 "방송용 (러브라인) 아니었냐"며 어리둥절하자 박나래는 "진심이었다. 내가 기안84 오빠에게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고 하니까 오빠가 주선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래서인지 그 뒤로부터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김충재와 정은채의 열애 기사를 접한 뒤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그렇게 예쁜 여자(정은채)를 만날 거면 나를 왜 희망고문 한거냐"고 따졌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나래식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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