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귄다더니"…열애설 거듭 부인 후 갑자기 '결혼 발표'한 톱스타 부부

홍혜전 SNS

신화의 리더 에릭배우 나혜미.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결국 결혼까지 골인.

가장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남겼죠.

“안 사귄다”던 해명은, 이제 오래된 추억이 됐어요.

TV리포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리더와 메인래퍼로 활동한,

1세대 아이돌의 상징적인 인물이에요.

드라마 ‘불새’, ‘또! 오해영’ 등 배우로도 성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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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입니다.

특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본인 이름과 같은 ‘나혜미’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단아한 외모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주목받았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3'

두 사람의 인연은, 에릭의 연락에서 시작됐습니다.

나혜미는 한 예능에서 “에릭이 먼저 연락했는데, 신화의 에릭이라고 하길래 사칭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만큼 현실감 없는 첫 만남이었지만, 이후 두 사람은 차츰 가까워졌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3'

2014년, 2017년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마다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사실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던 시기였고,

나혜미 SNS

훗날 에릭이 직접 “5년 가까이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열애설 당시에는 헤어진 상태라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죠.

SBS '본격연예 한밤'

결국 2017년, 두 사람은 다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달만인 같은 해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어요.

많은 이들의 축하 속 이루어진 행복한 결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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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 공개된 러브 스토리도 눈길을 끌어요.

나혜미는 “결혼 한 달 전 여행 중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에릭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하러 자리를 비운 거였다”며,

달달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죠.

나혜미 SNS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2023년 첫 아들을, 2025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죠.

한때 “안 사귄다”며 선을 그었던 해명이 무색할 만큼, 지금은 안정된 부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E&J 엔터테인먼트

열애설 해명에서 시작해 결혼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에릭과 나혜미의 인연은,

더욱 드라마틱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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