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55인치 디스플레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페이스리프트' 환경부 인증

조회 2,5362025. 3. 27.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의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국내 출시된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캐딜락코리아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디자인은 전면 상단에 슬림하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바로 아래에는 캐딜락 특유의 수직형 헤드램프 및 시그니처 라이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적인 크기가 소폭 작아졌고, 중앙의 캐딜락 엠블럼은 아웃라인을 따라 조명이 점등된다. 프론프 범퍼도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다. 이밖에 측면이나 후면은 기존과 크게 달리지지 않았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패널로 통합된 3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여기에 조수석 디스플레이 더하면 무려 5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전면에 크게 자리했다.
또 하단부에 공조장치 등을 조작하는 보조 디스플레이까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물씬 든다. 이밖에 새롭게 바뀐 스티어링 휠과 컬럼식 기어레버, 40 스피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개폐 도어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하며, 기본형과 롱휠베이스 버전인 'ESV' 등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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