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전면 중단 선언한 우즈,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직도 고사

정대균 2026. 4.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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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7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직도 맡지 않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2일(한국시간) "우즈가 2027년 라이더컵 단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지난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냈다.

하지만 사고 직후 마스터스 출전과 2027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직 수행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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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7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직도 맡지 않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2일(한국시간) “우즈가 2027년 라이더컵 단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2027년 대회는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우즈는 지난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우즈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1일 앞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즈는 당초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사고 직후 마스터스 출전과 2027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직 수행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우즈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치료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AFP 통신은 "플로리다주 법원은 우즈가 치료받기 위해 출국이 가능하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즈의 변호인 측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변호인 측은 우즈의 사생활이 반복적으로 침해 당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특정 치료 시설로 이동이 필요하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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