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타이중 노선 취항 성공… 대만 하늘길 확장

최영찬 2026. 2. 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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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항공은 설 연휴 기간 대만 현지 여행사들과 협업해 청주~타이중 부정기 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약 290만명 규모의 대만 제2도시 타이중의 현지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정기편 개설을 위한 세부 검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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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정기편 높은 탑승률…정기편 전환 검토

에어로케이 항공은 설 연휴 기간 대만 현지 여행사들과 협업해 청주~타이중 부정기 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약 290만명 규모의 대만 제2도시 타이중의 현지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정기편 개설을 위한 세부 검토에 착수했다.

에어로케이 항공 직원들이 타이중 노선 취항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이번 타이중 취항은 단거리 고수요 시장인 대만에 운항 역량을 집중하고 타이베이를 넘어 주요 거점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주공항 중심의 국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운항 실적도 상승세다. 2023년 9월 첫 취항한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현재 하루 2회 운항으로 확대됐으며 충청권 여행객과 대만 현지 관광객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 노선 탑승객의 약 15%가 대만 현지인으로 구성돼 청주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타이베이, 청주~타이중을 비롯해 청주~펑후, 인천~가오슝, 인천~화롄 노선 등을 운영하며 대만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대만은 한국과 거리가 가까워 재방문율이 높은 시장"이며 "타이베이를 넘어 타이중과 화롄 등 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연결하는 노선 다변화 전략을 통해 청주공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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