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산석유화학단지 '중대재해 예방 당부'
[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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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은 지난 29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코오롱 인더스트리 대산공장에서 열린 T/A(대정비) 안전관리계획 설명회에 참석하여 정비계획을 확인·점검했다. |
|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아래, 서산출장소)가 석유·화학 산업 대정비 (T/A) 본격 실시에 따라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서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코오롱 인더스트리 대산공장에서 열린 T/A(대정비) 안전관리계획 설명회에 참석하여 정비계획을 확인·점검했다.
대정비(T/A, Turn Around)는 석유화학 분야에서 공장 설비의 정기 점검 또는 보수 기간을 뜻하는 것으로, 이 기간에는 모든 설비 운용을 중단하고 노동자 수백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유지 보수가 이뤄진다.
서산출장소의 이번 확인·점검은 대정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본격적인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대정비는 추석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석유화학업종 특성상 정비 작업 중 화재·폭발, 유해 위험물질 노출 등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산출장소는 각종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또 불안전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전 작업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작업 방법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TBM(Tool Box Meeting)과 노동자 교육을 했다.
노동부는 원청의 철저한 감독으로 안전한 일터 구축과 지역의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다.
실제, 대단위 정비 도중 여러 작업이 함께 진행되는 혼재 작업과 작업자와 작업자 사이 의사소통 불일치로 재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산출장소 한 근로감독관은 정비계획 확인 점검에 대해 30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대정비 기간 외에도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보수·정비 작업 또한 밀착 관리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확인·점검 후에 안전) 캠페인도 사업장별로 순회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정비 기간은 업체별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각각 다르다"며 "대정비 기간에도 산업(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확인·점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출장소 유병규 소장은 지난 24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 대정비 안전관리계획 보고회에도 참석해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사업과 12대 안전 수칙을 주제로 특강하는 등 현장 안전 환경 조성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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