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한유진 “첫 해외투어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처음 탈색해”

그룹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12/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이번 투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에 대해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이하 ‘타임리스 월드’) 밋 앤 그릿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유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다.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웅은 “저희 한빈이의 핑크색 머리가 너무 귀엽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제로즈(팬덤명) 여러분들이 설렐 수 있게 비주얼 관리를 많이 했고 자기 관리에 많이 신경썼다”고 전했다.

김규빈은 “고척돔에서 팬콘서트를 했었는데 저희의 이름을 건 콘서트를 한 것은 처음이라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해외 투어를 경험하고 콘서트가 완전히 끝나면 실력적으로 많이 늘어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