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에…캐치테이블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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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에 11만 명이 넘게 몰리면서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앱)이 일시적 마비됐다.
10일 캐치데이블은 오전 10시부터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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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에 11만 명이 넘게 몰리면서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앱)이 일시적 마비됐다.
10일 캐치데이블은 오전 10시부터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을 진행했다.
예약하기 위해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이른바 '먹통 현상'이 20여 분간 계속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10시가 되자 갑자기 로그아웃됐고, 다른 방법으로 로그인하는 인증 방식도 먹통이 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는 이 식당은 10월 예약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 예약이 마감되자, 암표를 구하는 이들도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리 맛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5만명 이상이 예약 시도하셔서 앱 자체적으로 물리적 한계 때문에 먹통이 된 것 같다"며 "항의해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만명이 아니라 10만명이었다고 한다"며 "저도 너무 죄송스럽다. 방법을 찾아보겠다. 코스 메뉴 개수와 인당 가격을 좀 줄이고 예약 인원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나폴리 맛피아는 "암표 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다. 예약금도 환불 안 된다"며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 후 가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 암표 거래 현장을 잡으신 분께 예약권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의 캐치테이블 예약 건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색요리사 셰프의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고, 식당 저장 건수는 같은 기간 1884% 껑충 뛰었다. 출연자들의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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