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셰플러, PGA 챔피언십과 똑같은 선택
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 동일한 클럽 구성
테일러메이드 Qi35 7번 우드 선택 적중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현명한 선택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4타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이후 2주 만에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6승째,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5억원)다.

셰플러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올해 상금랭킹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397만8340달러)를 제치고 1위(1458만8697달러)로 올라섰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전 PGA 챔피언십을 참고했다. 이때 사용한 클럽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당시 스릭슨 ZU85 3번 아이언을 빼고, 테일러메이드 Qi35 7번 페어웨이 우드(21도)를 넣었다. 퀘일할로 코스를 정확하게 공략해 메이저 챔피언이 등극했다.
셰플러는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어려운 코스인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나흘 동안 70-70-68-70타를 적어냈다. 그는 "우승은 늘 멋지다. 이 대회는 항상 힘들다"면서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경기를 했다.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5일 개막하는 RBC 캐나다 오픈은 건너뛰고 12일부터 열리는 US오픈을 준비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10(8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15도), Qi35(21도)
아이언: 스릭슨 ZU85(#4), 테일러메이드 P7TW(#5-PW)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50, 56도), 웨지 웍스 SM10(60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자료제공=PGA 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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