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뛴 뮌헨, 챔스 8강행

정신영 2026. 3. 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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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 1 승리를 거뒀다.

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넘어 UCL에서 가장 많은 팀(41개)을 상대로 골 맛을 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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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9일(한국시간) 아탈란타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의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 1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 10대 2 대승이다. 8강에서 뮌헨은 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두 달 만에 UCL 무대에 나선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로 상대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전반 40분 아틀란타가 뒷 공간을 노리자 빠르게 따라붙어 태클로 저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변신해 오버래핑 후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줬다.

이날 토트넘(잉글랜드)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대 2로 꺾었지만, 1차전 2대 5 대패에 발목이 잡히며 탈락했다. 뉴캐슬(잉글랜드)도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막강한 공격력에 2대 7로 무너졌다. 1차전 1대 1 무승부가 무색해진 승부였다. 이로써 8강에선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두 팀이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아스날과 리버풀 두 팀만이 살아남았다. 전날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계 1대 5로,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계 2대 8로 져 탈락했다.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 PSG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43년 만에 8강에 오른 스포르팅(포르투갈)이 아스날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9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날 대기록도 쏟아졌다. 뮌헨의 케인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 최초로 UCL 통산 50호골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37세 209일의 나이로 대회 최고령 멀티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넘어 UCL에서 가장 많은 팀(41개)을 상대로 골 맛을 본 선수가 됐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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