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도 사랑했다♥︎ 그때 그 시절의 구여친들
COSMOPOLITAN 2024. 10. 24. 14:05
20년이 지나도 반박 불가!
최근 채널에 공유를 초대해 〈커피프린스 1호점〉의 추억을 공유한 채정안. 첫 촬영이 너무 어색하자 이윤정 PD는 특단의 조치로 두 사람에게 안으라고 하기도. 그런데 공유가 엉덩이를 뒤로 빼는 바람에 더 어색해졌다나? “누나가 진짜 예뻤거든요. 누구나 다 알죠, 채정안 리즈 시절이라고 해서 많이 회자되잖아요. 그리고 (한유주는) 굉장히 많이 회자되는 드라마 여자 캐릭터고. 너무 좋았어요, 연기하기가 너무 편했어. 왜냐면 진짜 첫사랑 같았거든.”
‘구 여친계의 양대 산맥’. 〈커피프린스 1호점〉 한유주 전에 〈내 이름은 김삼순〉 유희진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주저앉아 우는 여자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정려원. 유희진은 현진헌(현빈)이 메모 한 장 없이 사라져버린 그를 찾기 위해 미친놈처럼 미국 땅을 뒤지고, 몇 년 만에 뻔뻔하게 다시 나타났을 때도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첫사랑이었다. 결국 진헌은 삼순(김선아)에게 갔지만, 저 세상 비주얼 의사 헨리(다니엘 헤니)가 옆을 지켜주는 엔딩까지 다 납득이 됐다. 현진헌 캐릭터는 2024년 버전에서 재평가되고 있지만, 유희진은 여전히 레전드다.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한유주_채정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유희진_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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