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우주텍, 르무통과 기능성 인솔의 본격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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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23일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주텍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12월 양모섬유를 활용한 신발 특허를 등록하고 2017년 9월 르무통이라는 편한 신발을 선보였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르무통 신발이 35%, e-커머스 사업이 6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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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FS리서치는 23일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주텍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주텍은 2015년 설립했다. 2016년 12월 양모섬유를 활용한 신발 특허를 등록하고 2017년 9월 르무통이라는 편한 신발을 선보였다. 2019년 9월부토 아마존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부터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르무통 신발이 35%, e-커머스 사업이 65%를 차지한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트래블기어라는 랭킹닷컴 기준 여행용품 쇼핑몰 1~2위 사이트를 운영 중"이라며 "여행용 캐리어 및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르무통은 신발 윗부분인 갑피를 천연 울로 제조해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며 "아이폰보다 가벼우며 본래모양보다 30% 늘어날 정도로 신축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능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한다"며 "생분해성 소재로 아웃솔을 만들거나 리사이클 폴리 신발끈 적용, 친환경 재생용지의 사용 등 착한 소비 및 환경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우주텍은 경쟁사와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사람 발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로 맞춤형 인솔을 사용해야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한계를 뛰어넘어 빅데이터를 통해 몇번의 사진촬영으로 맞춤형 인솔을 제공한다"며 "축적된 데이타를 통해 풋케어플랫폼으로서 이커머스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76.6%, 519.5%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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