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7월13일 K리그 올스타와 상암벌 격돌
![토트넘이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맞붙는다.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4/14/joongang/20220414133330793ozvq.jpg)
축구대표팀 주장 겸 에이스 손흥민(29)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질주한다. 올 여름 프리시즌 한국 투어가 확정된 가운데, 7월13일 K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한국 프리시즌 투어 기간 중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한 K리그 올스타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7월13일이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내한과 관련해서는 “쿠팡과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이며, 새롭게 출시한 스퍼스 플레이에서 생중계하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에 올 여름 내한 일정을 알렸지만, 그간 구체적인 일정은 공지하지 않았다. 프로축구연맹과 경기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가 맞붙는 일정이 우선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과 이강인(20)의 마요르카가 맞붙는 일정이 두 번째 경기로 잡힐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지방 축구팬들을 배려해 수도권 밖에서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세 차례 프리시즌 기간 중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손흥민의 모국인 한국을 방문 대상에서 제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시아 투어 자체가 중단됐다.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5년 지금은 없어진 피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2017년에도 한국 땅을 밟았다. 15년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마주하는 토트넘은 내한 기간 중 국내 여러 도시를 돌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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