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부산 광안대교 뷰 호텔 5

따뜻한 부산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여기로! 탁 트인 광안대교 뷰 숙소에서 힐링하자.

호텔1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더 아름다운 광안대교는 잠깐 들렀다 가기엔 아쉬운 곳이다. 부산에서도 대표 야경 맛집으로 손에 꼽히기 때문에 여행을 갔다면 하루 정도는 광안대교 뷰 숙소에서 머무르길 권장한다. 하얀 대리석 바닥과 그림처럼 멋진 창을 가진 호텔1은 ‘뷰에 마비되다’ 라는 멘트가 찰떡처럼 어울리는 숙소다. 1~2층은 카페, 3~5층은 1인용 캡슐 객실, 6~9층은 일반적인 호텔 객실로 운영 중이다.

호텔 센트럴베이

깨끗하고 편한 호캉스를 원한다면 호텔 센트럴베이를 추천한다. 2020년에 지어져 현재까지 신상 호텔이라 해도 좋을 만큼 손색이 없는 곳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까지 좋다. 오션 뷰 객실을 선택한다면 가로막는 것 하나 없이 탁 트인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으니 아무리 바다가 코앞이라도 객실에만 콕 박혀 있고 싶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현재는 중단되었지만 호평이 자자했던 조식 레스토랑도 재개된다면 꼭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H7L 호텔

네모난 창 밖에 광안대교가 시시각각 달라지는 뷰를 뽐내는 H7L호텔이다. 가성비와 뷰 모두를 놓칠 수 없다면 이곳을 추천하는데 전 객실 오션뷰인 데다 가장 비싼 펜트룸이 웬만한 일반 호텔 객실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워낙 채광이 좋아 일출 시간이면 눈이 번쩍 뜨이는데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지르게 될 테니 필름카메라는 필수로 챙겨가자. 객실에는 TV 대신 빔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으며 1~2인실부터 3~4인실을 선택할 수 있다.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켄싱턴의 부티크 호텔 격인 켄트호텔은 광안리 해수욕장을 가려면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횡단보도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5~14층까지는 객실이 있으며, 체크인을 하려면 로비와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3층으로 가야 하며, 건물 내 투명 엘리베이터 밖으로 넓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와 탄성이 절로 나와 설레는 마음을 한껏 증폭시킨다.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객실은 오션 뷰와 하프 오션 뷰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인파티를 신청하면 가성비 넘치는 금액에 와인이 무제한 제공되니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자.

뷰먼드 풀빌라

프러포즈 맛집으로 소문난 뷰먼드 풀빌라는 모든 객실이 광안대교 뷰인 곳이다. 정면과 측면에 바다가 보여 ‘파노라마 뷰’까진 아니더라도 실컷 바다 구경을 할 수 있고, 깔끔한 대리석과 간접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고급 맨션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일반 객실도 좋지만 제트 스파가 구비되어 있는 풀빌라 객실을 선택한다면 침실에서 스파 시설, 오션 뷰까지 일직선상에 놓여 그냥 찍어도 화보가 탄생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 객실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1층에선 베이커리 카페인 아덴 블랑제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