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너무 사랑하다가 피부 망가지는 경우

이는 피부관리를 위한 행동이지만, 피부에 해롭다. 정해진 사용법 이상으로 더 오래, 자주 마스크팩을 붙이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수분이 공급되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약한 자극에도 상처가 생기며 감염에 취약해진다. 아토피 피부염, 주사(안면홍조) 피부염과 같은 문제성 피부의 경우,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자극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붙은 시트가 마르는데, 이때 피부가 머금은 수분도 함께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마스크팩의 좋은 효과만 누리기 위해서는 ‘1일 1팩’이라는 회수보다 한 번에 15~20분 내로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한 힘으로 피부 문지르면 색소침착 생길 수도
토너 패드는 손바닥 크기의 작은 시트에 토너, 에센스 등 유효성분이 적셔져 있어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이나 피곤한 저녁 시간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얼굴 전체를 덮는 마스크팩과 달리 보관용 통에서 한 장씩 꺼내어 이마, 볼 등 피부 고민 부위에만 팩처럼 붙일 수도 있다.
토너 패드를 사용하다가 붉은 반점이나 홍조, 여드름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별 교수는 “토너 패드로 얼굴을 닦을 때에는 손에 힘을 빼고 피부 결 방향대로 가볍게 문질러야 피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패드의 거친 면으로 모공을 강하게 자극하면 오히려 모공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관용 통에서 토너 패드를 꺼낼 때에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에 남아있는 제품에 손이 닿으면 제품 자체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토너 패드를 사용하면 모낭(털구멍) 속으로 균이 침투해 모낭염 같은 세균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손을 깨끗이 씻고 나서 별도로 내장된 집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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