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연승' 젠지, 광동 꺾고 선두 탈환

윤민섭 2022. 1. 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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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5연승에 성공, T1으로부터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한 젠지는 내셔 남작 인근 시야를 장악해 광동의 신경을 마비시켰다.

31분경 젠지가 김기인을 포함한 광동 선수들을 모조리 잡아냈고, 이후 미드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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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5연승에 성공, T1으로부터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5전 전승(+7)을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T1(4승 0패 +7)을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만든 승리였다. 1세트는 ‘도란’ 최현준(그웬)이 드래곤 전투에서 정교한 스킬 샷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 전투에서 5-0 대승을 거둔 젠지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미드로 진격, 버프가 끝나기 전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1세트 때 비교적 잠잠했던 ‘쵸비’ 정지훈(르블랑), ‘룰러’ 박재혁(아펠리오스)이 2세트 캐리로 화답했다.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한 젠지는 내셔 남작 인근 시야를 장악해 광동의 신경을 마비시켰다.

광동에선 ‘기인’ 김기인(아칼리)이 세 차례 솔로 킬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혼자서 게임 승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31분경 젠지가 김기인을 포함한 광동 선수들을 모조리 잡아냈고, 이후 미드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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