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S, 故 이힘찬 PD 사망사건 노사 공동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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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자회사 스튜디오S가 지난 1월 사망한 소속 드라마 PD의 사망 원인에 대한 노사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스튜디오S 고(故) 이힘찬 프로듀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스튜디오S가 지난 8일 공동조사 수용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이 PD 유가족과 대책위는 SBS와 스튜디오S에 공동조사위 구성을 요청했지만,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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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자회사 스튜디오S가 지난 1월 사망한 소속 드라마 PD의 사망 원인에 대한 노사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스튜디오S 고(故) 이힘찬 프로듀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스튜디오S가 지난 8일 공동조사 수용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대책위와 스튜디오S는 유족 대표, 언론노조 관계자, 언론노조 스튜디오S지부 조합원, 양측 법률대리인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번 주 내로 1차 회의를 열어 고인의 사망 원인 규명, 명예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SBS 사측이 공동조사 참여 거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아쉽지만 조사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PD 유가족과 대책위는 SBS와 스튜디오S에 공동조사위 구성을 요청했지만,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 PD는 지난 2020년 SBS 드라마본부 분사에 따라 스튜디오S로 옮겨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진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월30일 사망했다.
이 PD 유족 측은 고인의 동료들로부터 수집한 증언과 업무자료 등을 토대로 고인의 사망이 업무로 인한 압박 등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S는 이 PD 사망 사건이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튜디오S는 이달 2일 신입 기획 인턴 채용공고를 냈고, 4일에는 계약직 제작 PD 경력 채용공고도 게시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 7일 ‘SBS 사측은 고 이힘찬 프로듀서와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유족과 대책위의 ‘노사 공동 조사 요청’을 거부 해놓고 이 와중에 사람을 뽑는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재발 방지 대책은 조사 과정을 거쳐 원인과 문제점을 확인한 후 종합적으로 수립,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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