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용은 세계에서 손꼽는 재능" 차비, 맨유 이적설 부인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프렝키 더용의 이적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더용은 2018-2019시즌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네덜란드 내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더용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행을 이끌었다. 중원에서 뛰어난 패스 능력과 장악력을 보여주며 활약하기도 했지만, 때론 중앙 수비수로도 뛸만큼 수비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더용의 재능을 높이 사 2019년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에 영입했다. 이후 136경기를 뛰며 13골 17도움을 올렸다.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여전히 24세로 미래가 창창한 더용에게 관심을 두는 팀들은 여전히 많다. 최근엔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할 것이 확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용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보도됐다.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더용을 직접 지도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현실적인 문제 역시 이적설을 부추기는 배경이 됐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히 선수들을 방출하고 영입하면서 차비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은 현실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차비 감독이 직접 더용의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했기 때문이다.
차비 감독은 "더용은 차이를 만들어내야 할 선수이고, 그렇게 하고 있다. 전 세계에 더용만큼 실력을 갖춘 선수는 많지 않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더용은 내게도 아주 중요한 선수이다. 다재다능하고, 강하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할 수 있다. 뛰어난 경기들을 몇 번이나 해냈지만, 조금 더 꾸준히 경기력을 낼 필요가 있다"며 칭찬했다.
더용은 차비 감독 체제에서 30경기에 나서 4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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