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가로·녹지대 가뭄피해 예방 수목 관리

박종일 2022. 6.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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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의 피해를 최소화, 건강한 수목 생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로·녹지대 가뭄피해 예방 수목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숲과 나무 등 녹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가로·녹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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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광진구, 가로수, 띠녹지, 녹지대, 쉼터 등 녹지 조성지 집중 급수 관리·살수차량 활용 급수 실시, 물주머니 및 못비료 설치, 염화칼슘 세척 작업, 유관기관 비상급수 시설 확보 등 다양한 노력 기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의 피해를 최소화, 건강한 수목 생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로·녹지대 가뭄피해 예방 수목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기상청과 관계 부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5월까지 집계된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은 167.4㎜로 평년의 48.6% 수준이다. 특히 지난달 강수량은 5.8㎜, 평년의 6% 수준으로 거의 비가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처럼 극심한 가뭄에 도심의 수목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살수차량을 활용한 급수 작업 실시, 물주머니 및 못비료 설치, 염화칼슘 세척 작업, 유관기관 비상 급수 시설 확보 등 다양한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수목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대상은 천호대로 등 29개 노선의 가로수 6100그루를 비롯 천호대로 등 8개 노선에 조성된 띠녹지 약 10km, 중랑천, 녹지대 74개소, 유수지 3개소, 마을마당 및 쉼터 35개소 등이다.

먼저, 구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급수 대책반을 구성해 급수 전담 차량과 인력을 배치, 자체 살수차량(2.5톤) 2대와 추가로 임차 살수차량(16톤) 1대를 긴급 동원해 수목에 집중 급수 작업을 실시한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나무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다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고체 형태의 못비료를 토양에 꽃아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 겨울철 눈을 녹이기 위해 과다 사용된 염화칼슘이 토양 내 축적돼 뿌리에 치명상을 입었던 나무들은 세척제를 활용해 염화칼슘을 씻어내는 토양 세척작업을 하고, 토양에 영양제를 처리해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급수작업을 위해 학교, 배수지 등 유관 기관의 급수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숲과 나무 등 녹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가로·녹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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