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과잉의전 논란, 대선판 뒤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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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이 이전 대선들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중 가장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대선후보 부인에 대한 관심이 이전 그 어떤 대선 때보다도 크다는 점이다.
과잉의전 이슈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확인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경쟁 후보 부인인 김건희와 비교하는 방법이 대략적인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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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춘 기자]
이번 대선이 이전 대선들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중 가장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대선후보 부인에 대한 관심이 이전 그 어떤 대선 때보다도 크다는 점이다.
지난 기사(네이버에서도, 구글에서도... '김혜경'보다 '김건희'에 더 큰 관심 http://omn.kr/1x1as)에서 확인되었듯, 국내 검색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네이버와 구글 연관검색어를 통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보다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에 대한 검색량과 연관검색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날연휴를 전후하여 '김혜경 과잉의전'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이 사안이 대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유권자와 후보 모두에게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과잉의전 이슈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확인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경쟁 후보 부인인 김건희와 비교하는 방법이 대략적인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설날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월 25일과 이재명 후보 부인의 사과(2월 9일)가 어느 정도 반영된 2월 11일의 구글·네이버 연관검색어 비교 작업을 진행해봤다.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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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과잉의전' 전후 네이버 연관검색어 비교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나타난 설연후 전후 김혜경 '과잉의전' 전후 검색어 시각화 |
| ⓒ 이광춘 |
그럼 김혜경 과잉의전을 구글 연관검색으로 살펴보자.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과잉의전 논란'이 연관검색에 새로 추가된 것은 동일하나, '제보자'와 '사과'로 제한된 영향만 주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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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과잉의전' 구글 연관검색어 설연휴 비교 설연휴 전후 김혜경 '과잉의전' 구글 연관검색어 통한 시각화 |
| ⓒ 이광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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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전후 김건희 후보부인 네이버 연관검색어 비교 윤석열 후보부인 김건희 네이버 연관검색어 설연휴 전후 변화 시각화 |
| ⓒ 이광춘 |
'김건희' 구글 연관검색은 네이버 연관검색과 달리 설연휴 전에는 '7시간 녹취록' 외에도 '쥴리', '사주', '나이' 등이 많이 검색된 반면, 설연휴를 지나면서 기존 '녹취록', '쥴리' 외에 '김범수', '학력'이 새로운 토픽으로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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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전후 김건희 구글 연관검색어 비교 김건희 구글 연관검색어 설연휴 전후 시각화 |
| ⓒ 이광춘 |
과거 대선을 돌아보면 10년마다 후보를 중심에 두고 양당이 서로 결집하여 치열한 선거를 치렀는데, 이번 대선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이 여론조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두 후보 부인도 소환되는 등 이번엔 이전 대선에는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윤석열 후보부인 '김건희'는 이미 구글 트렌드나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에서 후보를 압도하는 검색량을 보여준 반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은 그렇지 못했었다.
그러나 설연휴를 전후하여 '과잉의전' 논란이 번지면서 바로 소환되었다. 구글과 네이버 연관검색을 통해 그 파급력이 얼마나 될지 유권자 관점에서 살펴봤으나, 데이터만 놓고 봤을 땐 대세를 바꿀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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