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멕시코산 中 자동차에 1000%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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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 회사의 자동차에 최대 1000%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멕시코 생산) 차량을 미국에 판매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미시간주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겠다. 100%나 200%, 혹은 1000%까지 필요한 관세를 얼마든지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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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 회사의 자동차에 최대 1000%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멕시코 생산) 차량을 미국에 판매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미시간주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겠다. 100%나 200%, 혹은 1000%까지 필요한 관세를 얼마든지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하던 시절인 2020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USMCA(멕시코·캐나다·미국 간 무역협정)을 체결 한 바 있다. 협정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들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최대 260만대까지 미국에 관세 없이 수출 할 수 있다. 이를 초과하면 미국 무역법에 따라 약 25%의 관세가 붙는다.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 중국은 멕시코에 대규모 자동차 공장을 짓는 중이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산 중국 자동차는)미시간 주를 파괴할 것”이라며 “(내가 집권하면)중국이 멕시코 공장을 통해 생산한 어떤 자동차도 미국에 팔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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