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은 사랑스러워 하는데 실제로는 너무 무섭다는 이 여배우

조회수 2024. 4.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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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모음 - 2부

1.6년 8개월 만에 재회한 부녀…아니 시아버지와 며느리

김지원과 전배수는 전작인 <쌈, 마이웨이>에서 가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무려 6년 8개월 만의 만남이다. 재미있는 점은 <쌈, 마이웨이>에서 부녀관계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만났다.

2.사랑스럽게 그려졌지만…실제로는 포스가 너무 무서웠다는 여배우

-홍해인(김지원)이 매형 백현우(김수현)의 흉을보는 동생 홍수철(곽동연)을 정원에서 만나 정강이를 때리며 혼내는 장면.

-촬영전 김지원은 매우 털털하고 모두와 잘 어울리는 좋은 사람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압도적인 홍해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보기만 해소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필 그 첫 희생자는 다름 아닌 동생을 연기한 곽동연이었다. '찐남매'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 두 사람 이었는데, 하필 이 장면에서는 엄청난 포스를 지닌 홍해인에게 맞아야 했다.

-극 중 곽동연이 무서운 표정으로 누나가 때릴까봐 손으로 막으려고 무서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곽동연의 말에 따르면 이 장면은 연기라기보다는 실제 상황이었다고 한다. 당시 김지원의 포스가 담긴 얼굴 표정이 너무 무서워서 진짜 두려웠다고 말하면서, 하필 정강이를 때릴 때 힐을 신고 있어서 보호대까지 착용했다고 한다.

3.이 한 장면을 위해 해외에 직접 나간 두 사람

백현우와 홍해인의 달달한 신혼 여행 장면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때 몰아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키스신만 여러번 촬영했다고…

4.우리는 웃겼지만 배우에게는 진짜 진지한 장면 & 또 욕받이가 된 홍수철

-구치소에서 바로 출소한 범자(김정난)가 1화 엄마의 제사 장면에 나타나 난리를 치는 장면. 다소 코믹스러운 장면으로 그려졌지만, 배우 김정난의 열연이 돋보였던 장면이었다고 한다.

-김정난은 이 장면에서 가족에게 다소 소외당하며, 모슬희를 경계하는 범자의 울분을 표출하며 호피 무늬를 입은 사모님 다운 포스를 뿜어낸다. 촬영 당시 김정난은 진짜 분노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확한 딕션까지 구사해 촬영장의 배우, 스태프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홍수철이 홍어 대사를 날려서 누나 홍해인에 이어 고모 홍범자에게 까지 연달아 욕을 먹게된다.

5.천다혜는 남편 홍수철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드라마 초반부 천다혜(이주빈)가 좀 모자른 남편 홍수철에게 조언을 건네다가 남편이 없을 때 알코올을 흡입하며 수철을 답답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만 봐도 천다혜가 초반부터 홍수철을 등칠 계획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이주빈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천다혜의 심리 상태는 홍수철에게 어느정도 정이든 상태였으며, '그래도 재는 바보야' 정도로 홍수철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6.김지원이 진짜 헬기타고 용두리로 왔나요? 알고보니…

-회상 장면에서 홍해인이 헬기를 타고 백현우를 만나러 온 장면은 드라마 속 낭만적인 장면과 달리 매우 치열하게(?) 촬영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우선 김지원이 진짜로 헬기를 타고 온 장면이 아니다. 김지원이 헬기에서 내리는 장면만 따로 촬영해서 용두리의 땅을 밟는 장면을 합성해 한 장면처럼 완성한 것이다.

-극 중 김지원이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서 흙을 밟는 장면을 찍을 때 힐이 흙에 박혀 빼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극중 꽃이 날리는 장면을 연출하고자 강풍기를 날려서 날라오는 꽃을 맞고 연기를 펼치느라 나름 고충이 컸다고 한다.

-이후 백현우와 홍해인이 용두리의 슈퍼에서 쭈쭈바를 같이 먹는데, 실제 촬영때 김수현은 5개, 김지원은 2개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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