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이 더 예뻐지려고 무려 1년간 안먹었다는 '이것'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모음 - 1부
1.박지은 작가의 세번째 '여왕' 시리즈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의 세 번째 '여왕' 시리즈다. 작가의 전작을 보면 '여왕'이라는 제목으로 끝나는 작품들이 많다.
-이전 작품으로 <내조의 여왕>,<역전의 여왕>이 있는데, 흥미롭게도 이 작품의 주인공은 김남주로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공교롭게도 <눈물의 여왕>과 같은 시간대에 경쟁중이다.
2.김수현은 예쁘고 미스터리한 남자?
곽동연은 김수현의 첫 인상에 대해 예쁘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지닌 남자배우라고 언급했다. 박성훈은 주변인을 편하게 만드는 좋은 사람이라 언급했으며, 김지원 역시 김수현은 주변인을 편하게 해준 사람이라 언급하며 함께 연기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3.그러고 보니 퀸즈그룹만 세 번째 사용중인 박지은 작가
-박지은 작가는 전작인 <내조의 여왕>,<역전의 여왕>,<사랑의 불시착>에서도 퀸즈그룹을 등장시켰다. 아무래도 여왕이라는 제목과 주인공들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그룹명을 '퀸즈'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점이 있다면 그동안 퀸즈그룹의 회장은 주인공들의 아버지들이 담당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김지원이 연기한 홍해인의 할아버지가 퀸즈그룹의 회장으로 나온다.
4.알고보니 꽤 유서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식 장소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식 장소는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주인공 커플인 현빈과 손예진이 실제로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결국 여기서 두 사람이 현빈과 손예진을 재현한 셈이다. 참고로 결혼식장에 쓰인 꽃장식들은 놀랍게도 생화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제작진이 새벽부터 나와서 이 꽃들을 일일이 설치했다고 한다.
5.김수현이 수위 조절을 하며 연기한 장면
1화에서 백현우가 홍해인의 부부 인터뷰 요청에 화를내며 서러운듯 말하는 장면은 김수현이 감독에게 어느정도 수위를 잡고 연기할지 심도있게 논의하며 연기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6.배우 김지원이 더 예뻐지기 위해 무려 1년간 끊었다는 이 음식
-김지원은 유튜브 예능 채널 '살롱드립'에 김수현,박성훈과 함께 출연해 <눈물의 여왕>의 홍해인이 다양한 옷을 입고 눈부신 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이를위해 1년 정도 강도높은 관리에 들어갔다고 말하며, 특히 헤비한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1년간 중식을 안 먹었다고 고백했다.
-헬스매체인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대표적인 중식인 짜장면의 한 그릇은 800Kcal 정도다.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량인 약 2000Kcal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만큼 엄청난 체중과 내장지방을 유발하는 음식이기에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끊어야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중식을 1년간 끊은게 너무 괴로웠는지 김지원은 촬영 끝나고 꼭 먹겠다고 해서 두 달 전부터 집에 짜장 라면을 사놨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 홍보 스케줄이 있어서 아직 얼굴을 써야해서 안먹고 있다고 말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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