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바람'에 사기까지 겹치면서 갑자기 '활동 중단'한 유명 女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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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과거 연애로 인한 상처를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홍수아는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은 충격적인 연애 경험을 공개했는데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당시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홍수아는 한 달간 현지에 머물다 한국으로 돌아온 직후, 매일같이 "보고 싶다"고 하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끊긴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결국 홍수아는 말도 없이 남자친구 집으로 찾아갔고, 초인종을 눌렀을 때 문을 열고 나온 건 다름 아닌 처음 보는 여자였다고 하는데요.

KBS '대왕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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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당황한 여성은 황급히 문을 닫았고, 곧이어 등장한 남자친구는 오히려 화를 내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홍수아는 "그분이 저를 알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따라다니는 친구인데 이제 정리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둘러댔다"며 그 여성은 홍수아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죠.

홍수아 SNS

이어 "사귀는 사이냐고 물었더니, '네가 날 외롭게 해서 3일 전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그저 말이 나오지 않아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일은 홍수아에게 큰 상처로 남았고, 이후 연애를 한동안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되어 "그 일 이후로 남자를 믿기 어려워졌다"며,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남자는 오히려 경계하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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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수아는 과거에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며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결국 그는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2014년 드라마 '온주량가인'이 흥행을 거두고, 2015년에는 '억만계승인'으로 연이어 성공하면서 ‘대륙의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홍수아 SNS

이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오던 홍수아는 2020년 SBS '불새 2020'를 통해 국내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특별 출연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기, 운동,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홍수아,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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