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1억원으로 군대 동기 치킨집 차려줬다가 망한 연예인의 정체

사비 1억 원을 들여 군대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준 연예인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출처 : 영화 ‘육사오’

그는 금수저로 유명한 배우 이이경입니다.

이이경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군대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줬으며, "친구가 코로나19 시기에 많이 어려워서 다른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제가 뭐가 돼서가 아니라 잘 살았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치킨집을 하나 해줬다"라고 밝혔습니다.

1억 원을 들여 1,000만 원에 돌려받지 못했고, 결국 폐업하고 말았지만, 그 친구가 '평생에 걸쳐 갚겠다'고 했다며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데요.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반전 넘치는 의리파 배우 이이경의 미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선수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면서 우울증을 겪었고, 입대 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새로운 꿈에 도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에 합격해 연기 열정을 불태우던 이이경은 '백야', '학교 2013'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출처 :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태양의 후예', '아기와 나',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괴물들', '검법남녀', '붉은 달 푸른 해'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쓰레기 남편 역할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LG화학 전 사장인 이웅범의 아들로 알려져 금수저임을 입증했으나, 집안보다 연기, 인성 등으로 인정받은 이이경.

이이경은 과거 서울 한남대교에서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지려던 만취 시민을 곧바로 제지해 살려낸 미담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출처 : 이이경 인스타그램

당시에도 이이경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누구라도 거기 있었다면 똑같이 하셨을 것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이경은 첫방송 예정인 KBS2 '페이스미'에 출연 예정이며, '놀면 뭐하니?', '시골에 간 도시 Z', '용감한 형사들4' 등 예능에서도 고정으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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