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가 느껴지지 않나요?"…8년 전 죽은 남편 옷 보관 중이라는 톱 女배우

TV리포트

드라마와 영화에서 늘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배우 송선미.

최근 그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했는데요.

남편의 옷을 꺼내 입으며 추억을 회상한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송선미 SNS

송선미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어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송 간호사로 등장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죠.

이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와 드라마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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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사건이 2017년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남편 고우석 미술감독이 사망한 건데요.

그는 친척 간의 재산 갈등으로 벌어진 청부살인에 희생됐습니다.

외사촌 동생이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계획한 범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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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우석은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피습당해 세상을 떠났어요.

송선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한동안 큰 충격을 받았어요.

사건 직후 그녀는 SNS에 남편을 “늘 남을 배려하고 지지해 주던 사람”이라며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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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녀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맘이라고 피해자처럼 살지 않았다. 오히려 주체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고요.

유튜브 '그래 송선미'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그녀는 “아이가 어릴 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버텼다”며 당당하게 살아온 세월을 전했습니다.

최근엔 유튜브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그래 송선미'

드레스룸을 소개하다 한편에 그대로 보관해 둔 남편의 옷을 꺼내보인 그녀.

코트를 걸쳐 보며 "너무 멋있고, 아우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송선미의 눈에서는 그리움이 엿보입니다.

8년 전 사별한 남편의 옷을 여전히 간직하는 그녀의 마음이 무엇일지.

조금은 알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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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내색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배우이자 엄마, 송선미.

그녀와 딸의 앞날에는 따뜻한 하루들만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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