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수술→요로결석"…안타까운 '가정사' 고백한 女배우

배우 남보라가 방송을 통해 13남매를 키워낸 어머니의 지난 시간을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KBS1 '인간극장'

1989년생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과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배우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후 배우로 데뷔해 영화 '써니', '하울링', '무서운 이야기', '용의자', '크게 될 놈', '긴 하루'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사랑해서 남주나',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또한 남보라는 지난 2025년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남보라 SNS

남보라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13남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족 이야기를 종종 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13남매를 키워낸 어머니가 감당해왔던 시간과 고단함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2025년 12월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어머니와 함께 대가족을 위한 대용량 요리를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남보라는 요리를 하던 중 "우리를 키우면서 울었던 적이 있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어머니는 "많았다"라며 "힘들다고 아이들 앞에서 울 수는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남보라와 여덟째 아들 다윗이 화상을 입었던 사고를 꼽았는데요.

당시 다윗은 피부이식 이야기가 나올 만큼 상태가 심각했지만, 다행히 현재는 흉터 없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13남매가 돌아가며 수두를 앓았던 과거도 회상했는데요.

어머니는 "한 명이 끝나면 또 한 명이 걸렸다"라며 "매일 이불을 빨고 소독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보라는 "우리를 다 키우느라 엄마가 그렇게 아팠던 것 같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남보라 SNS

실제로 어머니는 담석증 수술과 요로결석 등으로 고생했다고 하는데요.

남보라는 "엄마가 도 닦듯이 우리 키우다가 몸에서 사리가 나왔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남보라의 이야기는 대가족이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져 있던 한 어머니의 시간을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웃음과 추억으로만 기억되던 13남매의 성장기에는 묵묵히 버텨온 부모의 삶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조용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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