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고맙다! 김민재에게 마침내 주어진 회복 시간, 다이어 OUT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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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의 몸 상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그러면 클럽 월드컵에서 반드시 김민재를 온전한 상태로 활용해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김민재의 파트너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즈음 부상을 털고 돌아올 수 있다고 알려졌다.
결국 다이어의 이탈로 주전 센터백 회복이 더욱 절실해지자 김민재에게 전폭적인 휴식을 준다는 나름의 용단이 내려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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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의 몸 상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 듀오를 가동하기 위해서다.
김민재는 가장 최근 공식전이었던 RB라이프치히전부터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의 공식전은 물론 훈련까지 거르고 휴식에 전념한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던 아킬레스 건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발목에 충격을 입어 아킬레스 건염이 생긴 뒤 과도한 경기 부담으로 상태가 점점 악화됐다. 심한 통증과 운동능력 저하를 수반하는 부상이지만 일단 뛸 수는 있기 때문에, 동료들이 먼저 부상을 입은 가운데 김민재는 출전을 강행해 왔다. 결국 이번 시즌 센터백 중 가장 긴 시간을 소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기준으로 포지션 불문 팀내 출장시간 2위다.
지금부터 쭉 쉬어야 6월 중순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까지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바이에른 구단은 김민재에게 '여름 휴가에 회복하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클럽 월드컵이 국가대표 월드컵과 비슷한 규모의 초대형 이벤트로 개편되면서 올여름에는 휴식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런 가운데 센터백 숫자까지 부족해졌다. 최근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선발 출장을 이어 온 후보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다이어는 바이에른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프랑스 리그앙 구단 AS모나코와 3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
바이에른 입장에서 관건은 다이어가 클럽 월드컵까지 뛰고 가느냐 여부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라며 다이어가 분데스리가 종료 후 바이에른을 떠나갈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 클럽 월드컵에서 반드시 김민재를 온전한 상태로 활용해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김민재의 파트너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즈음 부상을 털고 돌아올 수 있다고 알려졌다.


결국 다이어의 이탈로 주전 센터백 회복이 더욱 절실해지자 김민재에게 전폭적인 휴식을 준다는 나름의 용단이 내려진 셈이다.
김민재는 11일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전 홈 경기에서 진행되는 우승 자축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녀 바이에른팀 공동 시내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그밖의 훈련과 경기출전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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