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이 박위와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4일, 직접 올린 사진엔 요란한 연출도 없이 두 사람의 하루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백허그를 하며 웃고 있는 모습, 작은 티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나눈 티타임.
어딘가 특별할 것 없는 장면인데, 오히려 그게 지금의 송지은을 말해주는 듯하다.
마음을 나눌 사람과 함께라면, 그저 걷는 길마저 여행이 된다. 송지은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홍콩 여행.
"아 넘치도록 행복했다”고 짧게 남겼다. 말보다 표정이 더 많은 걸 전했다. 결혼 후엔 박위의 유튜브 ‘위라클’에 종종 얼굴을 비추고 있다.
출연도, 일상도 억지스러운 부분 없이 편안하다. 그 안에서 스스로를 다시 들여다보게 됐다고 했다. “무대에 있을 때도, 일상에서도 나는 송지은이더라.
어디에 있든 나를 잃지 않기로 했다.” 달라진 건 배경뿐이다. 여전히, 자신을 지키며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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