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성병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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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일상을 보내다 문득 입술에 난 물집으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를 무조건 성병으로 확신할 수는 없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이와 달리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2형 헤르페스는 성기 주위에 물집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2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성기 부위 외의 피부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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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일상을 보내다 문득 입술에 난 물집으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를 무조건 성병으로 확신할 수는 없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은 입술, 입, 코, 턱 등에 발생하며 대개 유아기와 소년기에 균이 침입해 생긴다. 성 접촉이 없어도 입맞춤이나 식사 도구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이와 달리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2형 헤르페스는 성기 주위에 물집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 외에도 가려움증이 있는 발진, 통증이 있는 물집, 열, 근육통, 소변 시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2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성기 부위 외의 피부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피할 수 있다. 특히 2형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 감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이 필수다.
또,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발에 대비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도록 하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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