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공채 탤런트 데뷔해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던 최화정.

지금은 라디오 DJ, 예능인, 쇼호스트, 그리고 유튜버까지.
어느새 ‘만능 아이콘’이 되어 여전히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죠.
그런데 최근 그녀가 공개한 과거의 한 일화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30여 년 전, 일본 하라주쿠 여행길에서 작은 캐릭터 가방을 고르던 최화정은 황당한 차별을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엔 가방을 여러 개 팔던 가게 직원이, 그녀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자 “이걸로 장사하냐”며 더는 팔지 않으려 했던 것.
즐거워야 할 여행에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니 누구라도 상처가 됐을 겁니다.

하지만 최화정은 그냥 당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게 다 사버린다고 해라”
통역을 통해 당당히 맞받아쳤던 그녀의 한마디는, 지금 들어도 통쾌할 만큼 속 시원했죠.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그녀는 저가의 복조리 가방부터 고가의 명품백까지, 20개의 가방을 직접 소개하며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나눴습니다.
“살 때마다 할머니가 돼도 우아할까를 기준으로 고른다”
가치와 태도를 기준으로 물건을 대하는 그녀 다운 말이었습니다.

또한 5천 원짜리 체크 셔츠를 “너무 예쁘지 않냐”며 당당히 소개하는 모습에서는 값비싼 브랜드보다 ‘자신의 감각’을 믿는 그녀의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이 일화가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역시 최화정답다”, “차별 앞에서도 할 말을 하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최화정은 늘 당당했습니다.

어떤 무대에서도 솔직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최화정.
그리고 그속에서 보여준 건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부당함 앞에 침묵하지 않는 용기였습니다.
그 유쾌하고 당당한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