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주니어골프시리즈, 백제CC에서 개막...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 시작

윤서영 기자 2025. 3. 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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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5 주니어골프시리즈'가 4월 1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JGAK 노현욱 전무이사는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가 2023년 시작해서 올해로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10개의 골프시리즈를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카카오골프예약, 백제컨트리클럽을 비롯하여 많은 후원사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해 주는 협회 임직원들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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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5 주니어골프시리즈'가 4월 1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남녀·초중고로 나뉜 6개 부에 유망주 골퍼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스코어보드 맨 위를 다툰다. 각 부 3위 이내 입상자는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JGAK 주관 대회 성적에 따른 장학생 포인트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JGAK는 주니어 양성을 통해 한국골프 성장을 도모하고 동일한 목적을 공유하는 여러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최고 수준의 남녀 프로골퍼 공동 육성에 역점을 둔 비영리 단체다.

2022년 11월부터 매월 주니어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특기생 장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국내 유망주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주니어골프 메카'인 백제컨트리클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드림 투어(2부)와 점프 투어(3부)가 열린다. 올해는 KLPGA 뿐만 아니라 KPGA 프로 선발전까지 개최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골퍼가 JGAK와 백제CC 개최 대회를 발판으로 프로 입문의 꿈을 이뤘다. 송가은(MG새마을금고), 현세린(대방건설), 홍정민(CJ), 이예원(메디힐), 문정민(덕신EPC)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 11월 JGAK 대회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조이안(CJ)은 2023년 6월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3 11월 JGAK 대회 여고부 정상에 오른 이승민(21)은 지난 4월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충청권 최고 명문 코스로 꼽히는 백제컨트리클럽은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 주 대회장이다. ⓒ 백제컨트리클럽

JGAK 노현욱 전무이사는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가 2023년 시작해서 올해로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10개의 골프시리즈를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카카오골프예약, 백제컨트리클럽을 비롯하여 많은 후원사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해 주는 협회 임직원들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한주니어골프협회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는 크고 작은 변화로 더욱 발전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면서 "우선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협회에 등록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디지털 회원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며, 참가신청, 실시간 스코어 확인뿐만 아니라 기존 참가내역, 지난 경기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GAK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골프협회, 골프아카데미와 세미나 개최, 하계·동계 골프캠프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4 주니어골프시리즈' 10차전 단체사진 ⓒJ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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