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영화’ 자존심이 있지…‘왕사남’ 호랑이 CG 수정 “현재 작업 중” [공식]

배급사 쇼박스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왕과 사는 남자’ 속) CG는 CG 회사에서 추후 IPTV 공개 시라도 개선된 버젼을 반영하고 싶다고 해 자체적으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영화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미정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인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역사 기반의 흥미로운 소재와 캐릭터 중심의 서사,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받고 있지만, 개봉 직후부터 논란이 됐던 조악한 호랑이 CG 등은 여전히 작품의 약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 역시 이를 인정했다. 특히 공동 제작자인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녹화에서 ‘호랑이 CG가 충격적이었다’는 관객 평을 언급하며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제작자나 감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개봉하기로 한 날보다 개봉을 당겼다”면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시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개봉 시기는 배급사가 결정한다. 핑계지만 개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후반 작업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완성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팩션 사극으로,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탈락이 왜 문보경 탓? 몰상식한 일부 대만 팬들의 SNS 테러 [WBC 이슈] - 일간스포츠
- ‘펠레택’ 박용택 결국 오열... 한국 8강에 “어제부터 잠 못 잤다” - 일간스포츠
- 김원희, 강호동과 ‘스캔들’ 입 열었다 “남자로서 매력 떨어진 계기는” (아근진) [TVis] - 일간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중 - 일간스포츠
- '플라이 투 더 MOON' 韓 역대 최다 타점만큼 빛난 문보경의 "할 수 있다" 투혼 [WBC 스타] - 일간스포
- 이성미, 촬영 중 유방암 발견…“통장 비밀번호 유서에 적고 수술” (‘남겨서’) [TVis] - 일간스
- 해쭈, 둘째 임신 경사…“더이상 숨길 수 없어, 임신 여정 함께해요” - 일간스포츠
- '충격의 조작설' 1R 탈락한 대만 후폭풍… '일본 0-13 말이 됨?' [WBC 도쿄] - 일간스포츠
- 두쫀쿠·코르티스 열광하는 영락없는 10대, 하지만 최가온이라 할 수 있는 말 "포기하지 않고 끝
- 흔들리던 여자축구의 기분 좋은 대반전, 각종 의문부호 지우고 아시안컵 정상 넘본다 - 일간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