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데뷔 아역→회당 출연료 3억' 순식간에 톱 찍은 女배우, 지금은?

TV리포트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말로 인사하던 이상한 변호사.

그 역할로 우리 마음에 깊이 각인된 배우, 박은빈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박은빈은 단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갑자기 떠오른 스타가 아닙니다.

그녀는 무려 1996년, 만 4살에 잡지 모델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인데요.

박은빈 SNS

1997년, '사랑과 이별'로 연기를 시작.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리고 마침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역을 맡으며 놀라운 몰입감과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죠.

박은빈 SNS

이런 대성공 이후, 박은빈의 몸값도 올라갔을까요?

그녀가 차기작 '하이퍼 나이프'에서 회당 출연료 3억 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갑작스레 전해졌어요.

"아무리 믿고 봐도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비난 여론이 일었죠.

JTBC '청춘시대 2'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지만 강하게 못 박았고요.

제작사 역시 “아직 계약을 하지도 않았고, 개런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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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주목을 받게 된 탓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이는데요.

그녀의 출연료가 '여성 배우 출연료'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쏠린 듯합니다.

JTBC '청춘시대 2'

그렇다면 요즘 박은빈은 뭐 하고 있을까요?

그녀는 2022년부터 꾸준히 팬미팅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당해에는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등을 오가는 '팬미팅 투어'를 뜨거운 열기 속에 마치기도 했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얼마 전 공개 된 '하이퍼 나이프'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박은빈.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차은우, 김해숙, 최대훈, 손현주 등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단단하게 쌓아 올린 20년 커리어.

화려한 수식 없이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배우, 박은빈.

앞으로도 그녀는 열심히 준비해서 ‘완성된 캐릭터’로 돌아올 거예요.

박은빈 SNS

연기력으로, 진심으로, 팬들 곁에 다가오는 배우.

그래서 다음에 보여줄 박은빈의 새로운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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