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67% "개천절 행사에 대통령 참석해야"..尹에 직접 요청

이승은 2022. 9.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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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오는 3일 개천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편지 등을 전달했다.

  신채은 대표는 "청년들은 대통령님께서 국가의 생일인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하셔서 국민들이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며 "미청넷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미래세대로서 우리나라의 경축일인 개천절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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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개천절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진행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유튜브 갈무리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오는 3일 개천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편지 등을 전달했다.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에 대통령이 참석해서 국민들이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30일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는 윤 대통령에게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으로 편지, 영상, 설문조사를 전달하고 국민제안 제 20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도 기재했다고 밝혔다. 

미청넷이 이번 활동과 함께 전국의 대한민국 2030 청년 1천 명을 대상으로  ‘개천절 국경일 인식조사’를 통해 △개천절의 의미 △경축식에 대통령이 참석해야 하는지 △30년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이 전 세계에 중심 철학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개천절에 대통령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하는 말 등을 조사했다. 

‘개천절에 대통령이 공식 행사에 참석 및 축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67%로 나타났다. ‘아니다’는 33%였다.
 
또 ‘개천절을 기념하는 것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78%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 5%, ‘잘 모르겠다’ 17%였다. 
 
‘개천절을 기념하는 것이 국민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9%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 10%, ‘잘 모르겠다’ 30% 였다. 
 
신채은 대표는 “청년들은 대통령님께서 국가의 생일인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하셔서 국민들이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며 “미청넷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미래세대로서 우리나라의 경축일인 개천절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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