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S 패션위크에서 제일 자주 보이는 얼굴
지금 미국에서 제일 핫한 사람이 ‘세레나 엄마’? 뉴욕 상류층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가십 걸〉에서 ‘릴리 반 더 우드슨’ 역을 맡아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켈리 러더포드를 기억하세요?그가 2025 S/S 시즌의 패션위크 프런트로우를 휩쓸며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스타일로 오리지널 ‘드뮤어’ 분위기를 잃지 않는 켈리 러더포드의 패션을 확인하고 가을 옷차림에 적용해보세요.
디올의 2025 S/S 컬렉션을 보기 위해 파리로 간 켈리 러더포드.반짝이는 금색 단추가 시선을 사로잡는 화이트 코트에 순백의 레이디 디올 백과 롱 부츠를 매치하고, 프레임이 큰 선글라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켈리 러더포드가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이탈리아 패션 협회(CNMI)가 주최한 지속 가능 패션 어워즈에 참석했습니다.골드 빛의 실크 드레스는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자연스러운 광택과 유려한 라인 덕에 켈리 러더포드의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죠. 구조적인 주얼리와 우아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이 미니멀한 룩을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토즈의 패션쇼에 참석한 러더포드가 완벽한 가을 분위기를 소화했습니다. 안개처럼 부드럽고 부연 회색 컬러의 니트웨어와 팬츠에 커다란 라펠이 돋보이는 네이비색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환절기에 따라 입기 좋은 룩이 완성됐죠.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부츠는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이니 여러분도 눈여겨보세요.
런던으로 향한 켈리 러더포드는다니엘 리의 초대를 받아 버버리 쇼를 찾았습니다.스트라이프 셔츠를 선택하고 벨트로 실루엣을 강조해 그의 허리가 한층 날씬해 보이는군요! 클래식한 올리브색 팬츠로 활동성을 갖추고, 여기에 브라운 가죽 숄더 백과 골드 이어링으로 따뜻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러더포드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올 블랙 룩으로 낸시 도자카의 쇼장에 도착했습니다.블랙 셔츠 드레스에 앞코가 뾰족한 부츠로 세련된 터치를 더해 그의 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죠. 꿀이 흐르는 듯한 금발 헤어도 더욱 돋보이고요. 형태가 잡힌 블랙 핸드백은 간단한 소지품을 챙기기에도 좋고, 전체적인 룩과도 조화를 이룹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