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 건강이 위협받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통 기름진 음식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 중에서도 콜레스테롤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평소 건강을 위해 챙겨 먹었던 음식이 오히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건강한 줄 알았던 ‘코코넛오일’
코코넛오일은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올릴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에는 포화지방이 약 80~90% 포함되어 있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오일처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에 좋다고 먹는 ‘무가당 시리얼’
무가당 시리얼은 당분이 적어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정제된 곡물로 만들어진 시리얼은 섬유질 함량이 낮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귀리나 퀴노아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단백질 보충을 위한 ‘가공육’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생각되지만,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공육에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한 단백질 섭취 방법입니다.

4. 바삭하고 고소한 ‘튀긴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지만, 튀긴 견과류는 다릅니다.
기름에 튀긴 견과류는 산화된 지방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고, 가공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포함될 수 있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생견과류나 볶은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건강을 위한 ‘저지방 우유 및 유제품’
저지방 우유나 저지방 치즈가 일반 제품보다 더 건강할 것 같지만,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제품은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맛을 보완하기 위해 당분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오히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나 견과류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더 건강한 방법입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지방과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는 음식들을 피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