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티팬티’ 자주 입으면… 몸에 ‘이런 문제’ 생겨

◇치핵, 탈항 등 항문 질환 유발
T자 모양 티팬티는 뒷부분이 얇은 끈으로 이뤄졌다. 끈이 항문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자극이 계속되면 항문에 상처를 내고 혈관 속 피가 굳어 혈전성 치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항문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배변할 때 피가 묻기도 한다. 한 번 생긴 치핵이 계속되면 통증과 불쾌감이 심해진다. 치핵이 진행될 경우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 항문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탈항처럼 직장 점막이나 내·외괄약근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게 된다.
◇방광에 염증 생기기도
티팬티가 꽉 끼거나 오히려 크면 팬티 끈이 움직이며 회음부나 성기에 닿게 된다. 이때 요도염을 일으키는 대장균 등 직장 속 박테리아가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이동할 위험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배뇨 중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자주 마렵다. 심할 경우 하복부가 아프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해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사타구니 착색 위험
티팬티의 고무줄이 사타구니를 압박해 착색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고무줄이 피부를 계속 자극하면 사타구니 근육 겉면을 둘러싸는 근막이 수축한다. 근막이 수축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착색된다. 림프관이 모인 사타구니가 압박받으면 노폐물을 내보내는 림프순환 작용이 어려워져 착색이 더 심해진다. 사타구니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는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피부 착색을 개선할 수 있다. 속옷 소재도 중요하다. 면이나 천연 섬유로 만들어져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엘, 팬티형 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 프리' 론칭
- 팬티를 잘 골라야 정자 파괴를 막는다!
- 딱 붙는 팬티, 남성호르몬 생성 막아
- “혈당 폭발한다”… 약사가 꼽은 ‘의외의 음식’ 3가지
- “시한부 인생 표현하려고” 박지현, 3주간 ‘이 방법’으로 감량… 뭘까?
- 절약하려다 암 생길라… 주방에서 ‘이것’만큼은 버리세요
- “포만감 최고” 16kg 감량 홍현희가 택한 ‘이 음식’, 뭐지?
- “방광 가득 채운 덩어리”… 50대 男 몸에서 꺼낸 ‘이것’, 정체는?
- “세균 덩어리” 얼른 교체해야 할 집안 곳곳 물건 5가지
- “혈당 올리고 잠 방해” 몸에 스트레스 쌓는 ‘이 음식’,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