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를 준비하는 BMW 5시리즈 예상 렌더링이 나왔다.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샷 회원 ‘킬러1984’는 28일 ‘BMW 5시리즈 풀체인지(G60) 예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렌더링을 올렸다.
렌더링을 보면 일단 전면부는 BMW를 상징하는 적당한 크기의 키드니 그릴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날카로워졌다. 램프의 측면 꼬리 부분이 위로 올라가며 공격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은 캐릭터 라인이 다소 밋밋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공기저항을 고려한 역동적인 비율을 적용했다. 이와 같은 다이내믹한 역동성은 그대로 후면 테일램프로 이어진다. 기존 대비 얇아지고 길어지면서 세련돼 바뀌었다.
후면 램프는 얼핏 보면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이 연상된다. 트렁크 라인은 7세대 5시리즈 대비 다소 낮아졌고 듀얼 머플러를 장착했다.
차세대 5시리즈는 대체로 역동성이 강조된 모습이다. 아이디 ‘응애’를 비롯한 일부 네티즌은 “기존 5시리즈는 후미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바뀐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렌더링을 소개한 킬러1984는 “8세대 5시리즈는 내연기관으로서 마지막 5시리즈라서 중요하다”면서 “이 차를 출시한 이후에는 전기차가 5시리즈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