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연예인 커플이 있다.
바로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윤보미와,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다.
두 사람은 2017년 처음 만난 이후 비밀 연애를 이어오다, 2024년 4월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번의 열애설 없이 조용히 사랑을 지켜온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윤보미와 라도의 인연은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에서 시작되었다.
이 앨범의 작사, 작곡, 편곡을 블랙아이드필승이 맡았고,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라도는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장 애정하는 곡이 내가 설렐 수 있게"라고 밝히며 특별한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윤보미는 1993년생, 라도는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같은 음악계에서 활동하면서도 8년 동안 단 한 번의 열애설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보미가 연애 사실을 공개한 후, 팬들에게 남긴 손편지가 큰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진심 어린 손편지를 작성했다.
그동안 아이돌로서 팬들에게 소홀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본업에 충실하려 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 편지를 받은 팬들은 "괜찮다, 행복해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윤보미가 연애 중에도 본업에 최선을 다하며 아이돌로서의 책임감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8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한 번의 흔들림 없이 음악과 무대에 집중한 모습은 그녀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음악 작업에서 시작된 인연을 8년 동안 단단하게 지켜왔고, 이제는 공개된 연인으로서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음악과 미래가 더욱 기대되며, 오랜 시간 조용히 쌓아온 신뢰가 앞으로도 빛나기를 바란다.
그들의 행복한 행보를 응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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