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병원장 딸, "금수저 아니고 다이아수저다"라고 인정한 서울대 출신 배우

사진=인스타그램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2로 주목받은 신슬기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가족사와 연애 예능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 ‘대세 체전’ 특집에 출연한 신슬기는 화려한 외모와 진솔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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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신슬기는 “나는 금수저가 아니라 다이아수저”라고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가 의료 분야에서 성공하셔서 그런 표현을 들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국진과의 골프 인연까지 언급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는 김국진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에피소드도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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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려한 배경 뒤에는 유쾌한 반전도 있었다. 신슬기는 “아버지가 남극에서 펭귄과 달리기를 하고, 에베레스트에도 도전했다”며 “도전적인 삶을 즐기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걱정된 마음에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남극엔 크루즈가 있고, 에베레스트엔 헬기가 있다”고 오히려 자신을 안심시켰다는 일화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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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로지옥2 출연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그는 당시의 비하인드도 솔직히 털어놨다.

“아버지에게 연애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처음엔 많이 놀라셨다. ‘결혼은 끝’이라며 반대하셨지만, 방송 첫 장면에서 내가 예쁘게 나오자 미소를 지으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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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는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의 수영장 데이트 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리티였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자연스러운 감정 교류를 강조했다.

또한,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 당시 바쁜 일정 속에도 덱스가 응원차 찾아온 사실을 공개하며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짧은 촬영 기간 동안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솔로지옥2에 대해 “대학생 신분이라 일정 조율이 용이했다. 짧지만 강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그가 착용한 액세서리와 의상이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으며, 이후 주류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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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시즌 커플 중 덱스와 내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 커플을 뛰어넘는 팀이 나올 수 있을까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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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슬기의 아버지는 의료 봉사 활동에도 열정적이다.

특히 미얀마에서 직접 수술을 진행한 사례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신슬기 역시 “그 이야기를 듣고 존경심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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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치관, 가족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드러낸 신슬기.

반짝이는 외모 너머의 진정성과 인간적인 매력이 대중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리얼리티 스타를 넘어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 중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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