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폭격’ 케인, 결국 EPL 복귀 없다…英 BBC 발표 “뮌헨과 재계약 논의 중”
김희웅 2026. 1. 27. 08:28

독일 무대를 폭격하고 있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막스 에베를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케인과 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뮌헨의 계약은 2027년 6월 30일 만료된다. 1년 5개월 정도 남은 셈인데, 구단으로서는 연장 계약과 매각을 고려해야 할 시기다.
에베를 디렉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행사에서 “우리는 케인과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언젠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부터 뮌헨에서 뛴 케인은 지난 두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으로서는 케인과 계약 연장을 고민할 이유가 없다.
케인 역시 독일 생활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뮌헨 이적 전까지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만 활약한 그는 이전엔 영국 복귀 의사를 간간이 드러냈다. EPL 역대 득점 2위인 그가 앨런 시어러(260골)의 기록을 깨는 데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해 10월 뮌헨 잔류에 관해 “확실히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고, EPL 복귀 열망에 관해서는 “약간 줄었다”고 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젠 뮌헨 CEO도 “케인은 우리에게 큰 신뢰가 있으며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며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정착했다. 따라서 (재계약을) 서두를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1993년생인 케인은 33세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뮌헨과 계약 기간을 늘린다면 독일 무대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커진다.
토트넘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케인은 뮌헨 입단 이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정상 등극이 유력하며 다른 대회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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