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인 줄 알았는데... 강원도 스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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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키장들인데요.
스키 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스키장 개장한다는 소식에, 회사 연차 쓰고 그래도 스트레스 날리러 스키장에 왔는데, 이렇게 스키 타보니까 또 스트레스 날아가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스키 시장에서 떨어진 어떤 그 수요를 그런 식으로 흡수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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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곳,
바로 스키장들인데요.
최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기회를 놓칠세라 서둘러 문을 열고
스키 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직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강원도 스키장을
권기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낙엽이 다 지지 않아 가을 정취가 남아있는
산비탈에 하얀 양탄자가 깔렸습니다.
그 위에서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고, 돌고,
또 내달리면서, 묵혀둔 실력을 뽐내봅니다.
손꼽아 개장을 기다리던
전국의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은
반가운 개장 소식에, 한걸음에 평창으로
달려왔습니다.
정현기 / 충북 충주시
"스키장 개장한다는 소식에, 회사 연차 쓰고 그래도 스트레스 날리러 스키장에 왔는데, 이렇게 스키 타보니까 또 스트레스 날아가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올해 스키장 개장 시기는 다음 주가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번 주 영하권 날씨가
계속됐고 습도까지 낮아 눈을 만들기
최적의 조건이 갖춰지면서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이른 개장에 며칠이라도 영업을
더 할 수 있게 된 스키장 인근 상인들도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임종천 / 스키장비 대여점
"다들 분위기 좀 업 돼있는 상황인데 다소 작년, 재작년 상황이 많이 안 좋았지만 올해는 저희가 이제 상가들 모두 신상품, 신메뉴 준비 잘해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스키장 경영이 악화되고,
스키 인구까지 감소하는 상황에,
업계는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겨울 관광
콘텐츠 개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장시영 / 스키장 관계자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스키 시장에서 떨어진 어떤 그 수요를 그런 식으로 흡수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긴 합니다."
평창 스키장 2곳이 부분 운영에 들어가면서
정선과 홍천 등 다른 강원지역 스키장들도
성큼 다가온 겨울을 반기며 개장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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