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에…합참 “대응사격 실시”

성윤수 2024. 10. 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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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자 이에 대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군은 15일 낮 12시쯤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추정)의 폭파 행위를 자행했다"며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파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었다.

폭파 이후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남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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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14일 경기도 파주 자유로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 북한군 병사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최현규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자 이에 대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군은 15일 낮 12시쯤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추정)의 폭파 행위를 자행했다”며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파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었다. 폭파 이후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남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참은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하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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