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영어·중국어·일어도 지원…"외국인 관광객도 K-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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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배민에서 음식 배달 주문이 가능해진다.
외국어 사용자는 검색, 가게·메뉴 선택, 결제, 배달 현황 등 음식 배달 주문과 관련한 주요 동선을 본인에게 익숙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음식 배달 주문 과정에만 적용되는 다국어 지원을 장보기·쇼핑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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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번역…향후 장보기·쇼핑 등 확대
배달의민족이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배민에서 음식 배달 주문이 가능해진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국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언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방한 관광객 연간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이용자들의 앱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고 드라마, 영화 등으로 소개된 'K-배달' 문화를 관광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배민은 국내 배달앱 중 유일하게 해외 신용카드 결제와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결제 주문 건수는 전년(2024년) 동월 대비 약 300% 성장했다. 다국어 지원으로 외국어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배민은 다국어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단순 번역 후 치환이 아닌 단어와 문장 전체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한다. 외국어 사용자도 앱 내 핵심 과정을 이해하며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사용자는 검색, 가게·메뉴 선택, 결제, 배달 현황 등 음식 배달 주문과 관련한 주요 동선을 본인에게 익숙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국어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채팅상담 문의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국어는 이용자 앱 화면에만 적용되며, 주문 접수, 배차 등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배민 입점 파트너(업주)와 라이더는 기존 방식 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파트너 입장에서는 관광객 등 외국인 이용자의 주문 접근성이 높아져 신규 고객을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민 앱 언어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운영체제(OS)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OS를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용할 경우 배민 앱 구동 때 팝업 안내를 통해 OS 환경설정에서 배민 앱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한국어로 이용중인 경우 OS 환경설정에서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관련 앱 업데이트는 현재 순차 진행 중이다.
배민은 다국어 적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향후 '메뉴명 사전' 등을 구축해 번역 정확도 등 품질 향상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 배달 주문 과정에만 적용되는 다국어 지원을 장보기·쇼핑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백인범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에 머무는 외국어 사용자도 배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해 한국의 선진 배달 시스템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진입장벽 없이 배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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