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병원 심의 한 달 앞.."종합병원이냐, 재활병원이냐"

유태경 2025. 11.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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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옛 침례병원을 공공화하는 방안이
다음 달 정부 심의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산시가 아직까지
병원 운영 방안 모델조차 결정하지 못하면서,
시민들 요구와는 다른 방향으로
최종 결정되는 거 아니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년간 답보상태였던
금정구 옛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논의.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기조에 맞춰
최근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다음 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 재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아직까지도
병원 운영 모델안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검토 중인 운영안은 크게 두 가지.

옛 침례병원처럼 응급·야간진료 기능을 갖춘
급성기 종합병원안과,

재활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복기 병원안입니다.

[유태경 기자]
"부산시가 지난해 말 회복기 병원안으로 

건정심 소위원회를 거쳤지만, 

적자를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시민 사회는 회복기 병원으론
수천억 원 시 재정을 투입할 의미가 없다며,

지역 수요에 맞는 종합병원안 추진을
공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새롬 / 인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300병상의 종합병원급 내용들 포함해서 감염병 모듈 병동과 아급성기 회복기 병상을 50개씩 추가해서 400병상 이상..."

부산시는 여전히 다양한 운영안을 검토하고
있단 입장입니다.

[김희중 /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보건복지부나 학계, 의료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해서 다양한 방안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심의가
침례병원 공공화 논의의 분수령이 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심의 이전에 부산시가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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