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식 브런치로 아침을 시작하고 싶다면 러닝 후 한남동으로 가볼 것. 오지 미트 파이, 오지 소시지 롤 등 시드니 어딘가에서 먹을 법한 조식 메뉴는 기본, 에그 베네딕트처럼 무지성으로 골라도 맛 좋은 메뉴까지 그득하다. 적당한 산미와 고소함이 매력적인 커피부터 디저트, 키즈 메뉴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니 메뉴 도장 깨기도 추천.
주소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summerlane
#신당동 브릭하우스
인스타그램 @cafebrick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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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창으로 따스한 햇볕이 들어오는 너른 공간의 브릭 하우스. 러닝 후 올라온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드립 커피부터, 떨어진 당을 한방에 올려줄 든든한 케이크까지.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 덕에 언제든 찾아도 좋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주소서울 중구 퇴계로 456 1,2층
#경복궁역 카페보안
인스타그램 @cafe_b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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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무료해질 때면 서울로 떠나 온 여행객처럼 경복궁 돌담길에서 러닝 후 카페보안으로 향해볼 것. 옛 나그네들의 쉼터였던 곳에 앉아 땀을 식히고 일상을 시작해보는 거다. 특히 창가 자리에 앉아 바라보는 경복궁 풍경이 일품. 여기에 향긋한 커피 한 모금이면 하루를 시작할 에너지를 듬뿍 채울 수 있을 듯.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33 1층
#신사동 스탠다드브레드 도산
인스타그램 @standard_brea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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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수프로 몸을 녹이는 아침은 어떨까? 여기에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빵까지 곁들이면 든든하면서도 부담 없는 아침 식사가 완성된다. 수프에 찍어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보게 될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