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결혼식 보면 현타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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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도움 받아 프러포즈” 김종민, 사랑꾼 면모부터 예식장 비용까지 솔직 고백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 비하인드부터 웨딩 준비 상황까지 숨김없이 털어놨다.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처남이 도와줬다”고 밝히며, “꽤 돈을 썼다”고도 털어놨다. 이어 “아내를 여왕님처럼 모시고 있다”며 특유의 순수한 애정표현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종민은 “전날 웨딩 촬영을 했는데 리액션하느라 몸살이 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은 “정말 행복한지 다시 생각해 봐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은혁은 서로를 향한 디스전으로 녹화장의 열기를 더했다.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는 그는 “최장 연애 기간이 한 달”이라고 밝히며 “대체 언제쯤 키스를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 탁재훈마저 말을 잃게 만들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방송에서 “조세호가 결혼한 호텔에서 나도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호텔 예식장은 대관료, 식대, 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총 1억 원 이상이 드는 고급 예식장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은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며 웃픈 현실 토크를 이어가며 결혼 준비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예능에서는 웃음처럼 흘러갔지만, 사실 이 말은 지금 결혼을 앞둔 수많은 이들의 솔직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미디어 속 결혼은 언제나 화려하고 특별한 날로 비치지만, 우리에게는 그 하루가 몇 년치의 고민과 지출, 감정의 무게로 다가온다.

결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어쩌면 그 온도차에서 비롯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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