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이 올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노엘은 최근 '깜지'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쓴 자필 편지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편지에는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주어서 고마워. 난 너희를 위해서 더욱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서 너네를 부끄럽지 않게 할게"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겼습니다.
이어 "날 떠난 친구들 또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주렴.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주어서 고마워. 사랑해. 0531에 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엘은 오는 5월 31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편지는 지난달 31일, 노엘 부친이 전 국회의원인 장제원이 사망한 지 3시간 만에 게재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편지가 올라오기 3시간 전인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장제원이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앞서 장제원이 비서 A 씨를 성폭력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되자, 노엘은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며 부친을 믿는 듯한 입장을 보인 바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부친의 사망 소식에 노엘이 어떤 행보를 취할지 팬들의 걱정과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노엘은 래퍼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면서 더욱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고등래퍼' 출연 당시 성매매 시도 논란,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 담배 등을 하는 모습 등으로 중도 하차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노엘은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경찰 매수 시도, 무면허 운전, 경찰 폭행, 행인 폭행 등 각종 불법적인 일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노엘은 실제로 징역형을 살기도 했고, 부친 장제원의 국회의원 생명도 끝내버린 바 있는데요~
각종 논란으로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내렸던 노엘. 부친이 먼저 떠난 상황에서 다른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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