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학교서 총격사건 발생..학생 등 최소 13명 사망(종합)

전진영 2022. 9. 26.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주도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등 최소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

알렉산드르 브레찰로프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수장은 "오늘 이젭스크 88번 학교에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주도 이젭스크에 있는 88번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등 최소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

타스통신과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범인은 이날 88번 학교에 침입해 경비원을 살해한 뒤 학생 등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 사건으로 학생 5명과 교사 2명, 경비원 2명 등 모두 9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사망자는 더 늘었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20명가량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이 현장에 투입됐으나 범인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알렉산드르 브레찰로프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수장은 "오늘 이젭스크 88번 학교에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